전북중기청, ‘전통시장 장보기 및 나눔 행사’ 개최
전북중기청, ‘전통시장 장보기 및 나눔 행사’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5.0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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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난 21일 전주 모래내시장과 22일 완주 삼례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지역 특산품, 과일 등을 구매한 뒤 사회복지시설 국제재활원(완주군 소재)에 방문해 구입한 물품들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전통시장에서 제수물품 등을 구마해는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25년 2월 10일까지)하고, 구매 한도를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안태용 청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할인이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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