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25일부터 한달 동안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024-4호 반부패·청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반부패·청렴주의보'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부패취약시기에 사전 안내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11월~12월은 소방공무원 하반기 승진심사 및 인사·전보 발령시기로 청탁금지법 위반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올해 네번째 시행하는 주의보로 주요 내용은 승진심사 청탁행위(금품수수)금지다.세부내용으로는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 △승진 심사자에게 청탁을 하는 행위 △직위상의 직

전주완산소방서는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법 및 장비 숙달을 통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점검 △수중탐색기법 훈련 △수중인명구조 훈련 △수중탐색장비 사용 훈련 △익수자 응급처치 실습 △구조, 구급대원 팀워크 훈련 등이다.겨울철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얼음 위에서 빙판놀이, 낚시 등을 자제하고 얼음판 진입 시 구명조끼 착용 및 안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철 건설현장 질식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건설현장 질식사고의 경우 콘크리트 양생을 하는 과정에서 갈탄, 숯, 조개탄 등을 사용해 난로를 피우다 다량의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수 있기 때문이다.겨울에는 콘크리트가 쉽게 마르지 않아 타설 후 현장을 밀폐시키고 난로를 켜는 방식으로 양생작업이 이뤄진다. 이때 현장근로자들이 환기를 하지 않고 실내 작업을 하다가 질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겨울철 건설업 질식재해 27건 중 18건(67

20일 오후 1시 55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32분여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카센터 관계자 60대 A씨가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신상민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은 20일 환경영향평가 전문 검토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KEI)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환경영향평가 사업에 대한 검토·협의과정에서의 전문성 제고와 실효적인 평가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 검토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특히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시 중점 검토사항과 협의 방향에 대해 점검하고, 평가제도 및 협의절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지역 특성과 사업 현장여건에 맞는 환경영향평가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지역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전주시 팔복초등학교에서 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READY KOREA 훈련과 연계해 진행한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하는 구호, 보건의료, 재난심리, 지원 4가지 기능에 맞춰 직원 및 봉사원의 대피소 운영 및 구호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훈련은 팔복LH아파트 지하 주자창 전기차 배터리 발화 화재로 인해 3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주요 훈련 내용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폭증하고, 첫 사망 환자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985명으로 전년 4명 대비 246배 이상 급증했다.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00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이 일반 감기와 다른 특징이다.잠복기는 최소 4일에서 최장 21일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로 감염된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아 기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폭증하고, 첫 사망 환자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985명으로 전년 4명 대비 246배 이상 급증했다.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00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뜻을 가질만큼 오랜 기침이 일반 감기와 다른 특징이다.잠복기는 최소 4일에서 최장 21일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로 감염된다

19일 전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일부 전북동부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전날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일부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최저기온을 기록했다.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최저기온 현황(오전 6시 기준)을 살펴보면 △ 장수 -5.4도, △무주 -5.1도, △진안 -4.9도, △임실 -4.1도, △익산 -3.3도, 순창 △-3.2도, 정읍 -3.0도, △완주 -2.9도, △남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이정환 소방경 등 5명이 모범제복근무자 포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은 일상 속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 추진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포상으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이번 포상식에서는 총 289명이 상을 수여했으며, 이 중 68명이 소방공무원이다.전북소방에서는 이정환 소방경, 박국희 소방위, 김규현 소방위, 박찬종 소방교, 박용상 소방교 등 5명이 도내 3,456명의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포상을 받았다.이정환

19일 오전 8시 42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시설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신상민 기자

전주완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행법상 7인승 이상 자동차에만 의무화됐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5인승 이상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돼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차량용 소화기는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 용품 판매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에는 내용물이 새거나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대학교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케이셀(주)과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오봉 총장과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종성 케이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의 공동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면역세포인 NK세포 및 신경줄기세포의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케이셀(주)의 셀뱅킹 프로그램(바이오인슈어런스 및 세포보관

전북지역 화목보일러 화재 80% 이상이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9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북지역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14건으로 11명의 인명피해와 20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254건으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부주의 화재 중 ‘가연물 근접방치’가 86건(33.85%)으로 가장 많았고, ‘불씨, 불꽃, 화원방치’가 8

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지난 2013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동대응협의체에 10개 기관과 단체가 새롭게 참여했다.이들은 공적지원 등 연계를 확대해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보다 두텁게해 피해자들이 신속한 일상으로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공동협의체’에 참여해 각종 범죄로 심리·경제적 고통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상담, 의료, 생계비, 생필품, 주거개선 등을 지원할 예정이

전주의 한 빌딩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시민들이 한때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10분께 덕진동2가 빌딩 2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A군(13) 등 7명이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시민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이에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시 대처방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처방법에는 △비상 통화 버튼을 눌러 구조 요청하기 △사고 위치를 확인 후 119에 신고하기 △엘리베이터 문 강제로 열지 않기 △구조대가

지난 7월 경기도 양주의 한 태권도장에서 5살 어린이가 아동학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조사과정에서 cctv를 복원한 결과 140여 차례의 추가 학대 정황이 발견됐다.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방임하는 것을 말한다.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지난 2021년 482건, 2022년 632건, 지난해 561건으로 증감복을 반복하고 있다.같은 기간 아동학대 총 검거건수는 992건

전주덕진경찰서는 최근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비행 노출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민·관 합동 점검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합동 점검·순찰은 송천동 먹자골목, 전북대 구정문 주변 등 관내 청소년 유해·밀집장소를 위주로 실시했다.특히, 룸카페, PC방, 노래연습장 등에서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했고, 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배회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계도 활동을 하면서 가시적 순찰 활동을 펼쳤다.또한, 편의점, 일반음식점 업주에게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의 신분증 부정행사로 인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지난 18일 고속도로 터널 화재 대비 유관기관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기관별 초동대응·협력체계 강화와 피해 확산을 방지, 사고 현장과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 및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약 20여명의 순찰대원과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 직원 및 고창소방서 소방대원이 참여했다.고창담양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문수산터널 벽체 충돌 후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가정해 실시됐다.12지구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터널 화재 시

전북지방경찰청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한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전북경찰에 따르면 도내 겨울철(12월~2월) 적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최근 3년 평균 6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5.4%를 차지한다.전주 쑥고개로, 동부대로, 완주 만경강교 등 경사로, 고가도로, 교량, 터널 등 도로결빙에 취약한 총 103개노선과 116개 구간을 선정해 도로관리청과 협업으로 사전 합동 점검을 하고 관리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할 방침이다.특히 기상 특보 모니터링을 통해 결빙 취약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