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식품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식품창업센터가 21일 식품 전문 국가산단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문을 열었다.이날 개소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복합지원’과 ‘제품화 지원’ 2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청년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이중 복합 지원공간은 창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업사무실 △회의실 △전시‧홍보관 △영상스튜디오 △기숙사 등을 갖췄다. 창업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탐구하고 시도할 수 있다.제품화 지원공간은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생산지원 시설로 △임대형

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가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원광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가 지난 8~9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돼 2025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대한부정맥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해 대한부정맥학회로 발전한 국제학술단체다. 2024년 현재 약 1,7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이 학회는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는 단체로서 심장과 관련한 학술 연구 및 환자들의 건강 개선과 삶의 질

원광대학교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김한솔 씨가 수행한 ‘치주조직에서 효율적인 치과 바이오필름 제거를 위한 항균 접착 자가 치유 하이드로젤’ 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Dental Materials’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탄소융합공학과 류지현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 진행한 것이다. ‘Porphyromonas gingivalis’ 같은 병원균에 의해 시작되는 치주 질환에서 치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항균 하이드로젤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연구팀은 페닐보로닉산이 결합된 알지네이트(Alg–PBA)와 탄닌산(TA)을 사

익산시 함열읍 주민자치회는 21일 세종시와 청주시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함열읍 주민자치회는 우선 청주시 문의면 주민자치위를 찾아 '대청호 두루봉 물빛 축제'와 관련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또 익산 관광 캐릭터인 '마룡'인형을 전달하며 익산시의 주요 사업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함열읍 주민자치회는 이어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과 청주시 소재 청남대를 문화탐방,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아울러 문의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업무 교류를 진행해 주민자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 활용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피너클 어워드 2개부분에 입상했다.익산시는 지난 20일 진행된 세계축제협회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하며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21일 밝혔다.'피너클 어워드'는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국내 대표 축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시는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우수성을 인정받은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 4월 백제왕궁(익산

자원 순환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장관상의 영예로 결실을 맺었다.익산시는 21일 '2024년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의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수거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형 폐가전 분야와 중소형 폐가전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소형 폐가전 분야에선 무상 수거 체계 구축과 기반 확대 등의 항목에 대해 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익산시 소통 창구 운영 전략이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익산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최우수상 2개를 거머쥐었다.'올해의 SNS'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익산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소통 중심 운영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제3회 생태인문학 학술대회를 오는 29일 오후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충남대 유학연구소 및 단국대 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3회째를 맞는 생태인문학 학술대회는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담론을 연구하고,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교류의 장이다.올해는 ‘동양사상에서의 마음·생명·생태’를 주제로 마음-생명-생태의 문제를 동양사상(유·불·도)의 통합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공유할 예정이다.△도가 생명사상 연구(윤지원, 단국대) △불교에서 본 마음·생명·생태의 통합적 이해와 중도적 실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증하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의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20일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식품기관 최초로 AAALAC 인증을 받은 이후 △적극적인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 △실험자 대상 교육·훈련 수행 △연구자의 안전 확보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재획득하는 데 성공했다.식품진흥원이 이번 재획득한 AAALAC은 실험동물의 인도적 취급과 관리 수준을

익산시가 어두운 밤길을 환하게 비추는 LED 보안등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익산시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엘이디(LED)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엘이디 설치사업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270개소에서 진행 중이다.시가 설치 중인 이 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위치정보시스템(GPS) 방식의 점멸기가 도입돼 보안등의 점·소등 시간 오차와 고장

익산시가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에 팔을 걷는다.익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이 모집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익산지역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월평균 450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아동수 380명 대비 약 18% 증가했다.아이들을 돌보는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

익산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20일 익산시에 따르면 황등면과 삼기면, 동산동, 남중동, 삼성동이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황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선종)는 19일부터 김장김치 330포기를 정성껏 준비해 이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에는 황등신용협동조합이 100만 원의 후원금과 고무장갑을 기탁해 큰 도움을 줬다.삼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자) 회원 30여 명은 18~20일 3일간 600여 포기의 김치를

익산시가 진드기나 들쥐를 매개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에 대한 피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익산시는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4대 질병에 걸린 시민에 대해 1인당 70만 원 한도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익산 지역에서는 지난 2년간 쓰쓰가무시병이 자주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들쥐의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 유충이 원인인데, 크기가 작아 고령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발병 잠복기 역시 1~3주로 길어 각별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익산시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희)는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지난 17일부터 김장 나눔 행사에 돌입한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19일까지 3일간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버무리기 등을 진행해 김장김치 300여 포기를 완성했다.김장을 완료한 부녀회원들은 또 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취약층 가구의 안부를 살폈다.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뿐 아니라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각종 행사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원대한 책 쓰기 프로젝트’ 출간 도서 전시회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원대한 책 쓰기 프로젝트’는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높이고,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매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총 92명의 원광대 학생 작가가 배출됐고, 출간된 작품 12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공개된다.중

익산시의 자치법규에 명시된 각종 종합계획이 수립 의무화를 규정하고도 불이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익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지난 14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 위원회 소관 조례 준수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기준 대상 조례 156건 중 계획 의무 규정을 수립하지 않은 사례가 41건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은 총 조례 수 237건 중 계획 의무 58건, 불이행 조례 16건으로 파악됐다.대표적 조례는 지난 2022년 제정된 ‘익산시 창업지원 조례’ 중 제5조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익산시가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과학적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익산시는 지역 악취 민원 중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 '축산' 분야에 대한 전문가 용역을 의뢰해 내년도 악취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내 익산 지역 악취 민원은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낸다.실제 익산시에 접수된 연도별 악취 민원 발생 건수는 △2020년 3,636건 △2021년 3,478건 △2022년 2,028건 △2023년 1,335건으로 약 63% 감소했다.이는 악취 상황실 운영과 축사 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백보현)와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18일 오전 익산폴리텍대 대회의실에서 청렴 거버넌스 구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합동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이번 청렴 서약식은 지역사회 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날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 서약서에 서약했다.백보현 학장은 서약식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청렴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렴 정책 발굴 및 청렴 인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청렴 조직 문화 조성에 대한 확

익산시의회가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해당 상임위 소속 이종현 의원(낭산·여산·금마·왕궁·춘포·팔봉)이 발의한 ‘익산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조례안’을 18일 심의 통과 처리했다.이는 각종 불의의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안전 취약계층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조례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축물의 가연성 내·외벽 마감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료로 개선 △스프링클러 및 간이스프링클러 설비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보고·점검 사항 명

익산시가 1시민 1종목 생활체육 활성화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익산시체육회는 활성화 및 지원이 필요한 그라운드 골프와 라지볼 탁구 종목에 대한 첫 대회를 지난 16일 익산시 후원으로 성황리 개최했다.그라운드골프는 고 연령층들이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량한 구기 종목 스포츠다. 어르신들이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따 만들어졌다.탁구를 변형해 만든 종목인 라지볼 탁구 역시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하게 만들어졌다. 탁구보다 큰 공을 사용하며 흰색공이 아닌 노란색 공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익산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