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국제 수준 동물실험 전문기관 ‘우뚝’
식품진흥원, 국제 수준 동물실험 전문기관 ‘우뚝’
  • 소재완
  • 승인 2024.1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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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완전인증’ 재획득…비임상시험 신뢰성 강화
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전경/사진=식품진흥원
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전경/사진=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국제 수준의 동물실험 전문기관임을 인증하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의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재획득했다.

20일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식품기관 최초로 AAALAC 인증을 받은 이후 △적극적인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 △실험자 대상 교육·훈련 수행 △연구자의 안전 확보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재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식품진흥원이 이번 재획득한 AAALAC은 실험동물의 인도적 취급과 관리 수준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그 권위를 인정받아 전 세계 50여 개국 1,100여 개 이상의 병원, 대학, 제약 및 생명공학 분야 연구기관 등이 인증을 받고 있다.

이로써 식품진흥원은 비임상시험 신뢰성 확보를 위한 3대 인증인 △AAALAC-I △우수동물실험시설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인증을 모두 유지하게 됐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가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동물실험기관임을 증명했다”며 “해당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필요한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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