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기초자치단체 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와 기업, 공공기관을 선정한다.시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2024’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아 국내 양대 소셜어워드 2관왕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시는 올해 유튜

향기가 그네를 타다가 떨어져 춘향전 속의 향단으로 빙의해 남원고을에서 흥부, 놀부와 함께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한다는 줄거리로 올 4월부터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 연재 중인 ‘향단뎐’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1일 남원시에 따르면 ‘향단뎐’은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코미디 장르물이다.1부 몽룡의 암행어사 출두하는 모습을 마치고, 2부 연재를 시작한 가운데 조회 수가 ‘200만’회를 돌파하며 완결 시점을 바라볼 때 ‘500만’회 이상의 조회수가 예상된다.이 같은 결과는 ‘향

남원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7억원 감소한 9,871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3억원(-1.7%)이 감소한 9,206억원이다. 특별회계는 116억원(21.2%)이 증가한 665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적 압박을 최대한 해결하고자 자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세출을 조정했다.재정적 어려움에도 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문화·관광·교육 거점도시로의 도약 △약자복지 지원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민생경제 활력 지원 △친환경 미래농업과 6차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지난 20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유아 대상 놀이형 국악체험 ‘덩덕쿵 국악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동요 ‘산중호걸’을 바탕으로 국악기를 활용한 체험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3세에서 5세 유아들이 전통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금, 아쟁, 25현 가야금 등 전통 악기를 동물 캐릭터와 결합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국악기를 체험하며 전통음악의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공연 중 동물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지영)는 전주 보호관찰소 남원지소와 연계해 지역사회 알코올 중독 및 의존증 고위험군 대상 '지금부터 시작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 자조 모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 60여 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 문제에 대한 자가 인식,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 척도 검사,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대일 심층 상담 및 치료 연계 등을 제공, 알코올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참가자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실질적인 알코올 중독 예방 프로그램

남원시가 한파 취약계층과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한파 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결빙 취약구간 예찰 및 자동제설장치 점검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에 대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 발견 시 즉시 정비, 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또한 결빙 취약구간에 모래주머니와 제설자재

남원시가 내년도 춘향제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승사교 하류에 임시 조성된 둔치에 꽃밭을 조성한다.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 둔치 꽃밭’은 승사교 하류에서 주촌천 합류 구간으로 유채, 금영화,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화초류를 파종한다.요천 둔치는 그동안 갈대와 비슷한 달뿌리풀이 식생, 여름 집중 호우시 하천의 통수단면을 잠식하고, 유수 흐름에 영향을 주는 등 하천 유지관리 상 골칫거리였다.이에 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 하천의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달뿌리풀을 제거하고, 알록달록한 꽃

남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세워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남원으로 정하며 여성친화도시 민ㆍ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의 경제ㆍ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 일ㆍ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최경식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여성의

남원시 사과나무어린이집(원장 이은주)은 지난 18일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사과나무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어린이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주 원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직접 성금을 마련했고, 나눔의 기쁨과 소중함을 배우게 된 의미있는 기회였다.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

남원시 대강교회(목사 임안희)가 지난 18일 양동마을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부했다.임안희 목사는 “지인으로부터 경로당에 냉장고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다행히도 냉장고를 기부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대강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나눔의 시작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 대강교회의 선행에 감사하며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난 18일 시 드림스타트와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이 아동을 위한 업무협업 및 자원연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남원시 드림스타트와 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남원시니어클럽 김현성 관장은 “드림스타트 대상자(아동 및 부모)에게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밥상과 추진 중인 사업 등과 연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업함으로써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손기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지난 18일 제269회 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남원시의회는 지난 8월 제268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손중열)를 구성, 약 3개월간 총 4차례 회의를 열고 인사절차의 공정성과 적법성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자치법’, ‘지방자치법시행령’, ‘남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의회 권한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음주 측정 거부 공무원 승진’과 관련, 인사위원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최근 남원시 산내면 와운명품마을 천년송에서 가을성수기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을 배경으로 ‘전통 혼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와운명품마을 천년송 전통혼례식은 국립공원공단이 지역주민 및 문화자원보전동행단(국립공원 자원활동가)과 협업한 지역행사로, 남원산내농악단의 길놀이와 국악 민요로 이뤄진 식전행사, 고유 전통혼례 문화자원을 복원한 본행사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은 미국인 신랑과 한국인 신부의 다문화 가정으로 한국에서 전통적인 결혼식을 꿈꾸던 부부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원시는 지난 15일 ㈜드림건설(대표 채명순)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60포를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드림건설은 15일 견본 주택을 분양 아파트 단지 내에 오픈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모금했고, 기부받은 쌀을 남원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채명순 대표는 “화환을 나열하면 잠깐은 보기 좋겠지만 곧 시들어 버려지게 되는 것이 아까워서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되는 쌀 모금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지난 16일 남원 요천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고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남원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자 진행했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도 함께 걸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공유하는 자리로 단순한 걸음이 아닌 남원의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건강을 위해 걷는 것 뿐만 아니라,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기원하며 지역의 중요한

남원시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한랭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비상연락망 구축 및 방한용품을 사전에 지급하는 등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남원시는 한파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한파ㆍ대설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ㆍ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열기구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가구는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동작감지 확인, 장비 관

남원시가 이달 18일까지 추운 겨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버스정류장 17곳에 ‘한파저감시설(온열등)’을 설치한다.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온열등은 방풍시설이 설치된 버스정류장 상부에 온열등을 추가해 버스정류장 내 보온효과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시켜주는 기능을 한다.이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갑작스런 대설 및 한파시 시민들의 추위를 녹이는 공간으로써 한랭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그동안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 승강장에 한파 저감 시설을 꾸준히 설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회장 배종선)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 남원시협의회(회장 조용봉)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회원 150여명이 3일 동안 행사에 참여, 3일에 걸쳐 김장을 하고 직접 나눔 전달 과정까지 함께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고 새마을단체의 연대감을 더욱 깊게 했다.배종선 회장은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남원중앙교회(담임목사 정증승)는 지난 13일 연탄 1,000장을 향교동 2가구에 전달했다.이날 남원중앙교회는 연탄을 직접 해당 가구에 배달했으며, 정종승 목사 외 20명의 성도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정종승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사랑을 전달하려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권혜정 동장은 “남원중앙교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조태봉)는 지난 13일 남원제일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통일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콘서트는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취지로 개최됐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탈북민 강사가 통일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진솔하게 묻고 답하면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