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16일 요천일대서 건강한 생활습관 위해 대회 열어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지난 16일 남원 요천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고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남원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자 진행했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도 함께 걸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공유하는 자리로 단순한 걸음이 아닌 남원의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건강을 위해 걷는 것 뿐만 아니라,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기원하며 지역의 중요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두 배로 뿌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기고, 서로 응원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현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남원시민과 청소년들이 건강을 지키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라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돼 남원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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