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수산시장 한밤중에 불이 나 11개의 점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15분께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6개의 점포 중 1층에 위치한 11개의 점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서측 점포 부근에서 발화해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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