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직원에 감사장 수여
완주경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은행직원에 감사장 수여
  • 이은생
  • 승인 2024.10.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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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는 지난 17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IBK 기업은행 완주산단지점 직원 김 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11일 고객으로 방문한 피해자가 불상의 피의자에게 속아 금리 대환대출을 명목으로 1,2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도중 보이스피싱 범죄 사실을 의심한 은행직원이 금융사기임을 인지한 뒤 고객을 설득해 1,2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이에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평소 전화금융사기 유형에 관심을 가지고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군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효진 서장은 경찰-금융기관 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점점 지능화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공유해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기관에서도 보이스피싱 의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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