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지해춘)는 20일 안전건설국 소속 4개 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집행부의 업무 추진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안전총괄과에서는 한경봉 부위원장이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을 조속히 완료할 것을 요구하고, 박광일 의원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물 철저 점검을 강조했다.
서은식 의원은 방재시설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주문하며, 침수 피해 지원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서은식 의원이 특별교통수단의 노후 차량 교체를 촉구하고, 김영자 의원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에 시민 참여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서은식 의원이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처리의 실적 미비를 지적하며 인력 보강을 요구했다.
건설과에서는 나종대 의원이 인도정비의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박광일 의원은 도로 유지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지해춘 위원장은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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