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18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전북신협 이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1차 리더스다이제스트 세미나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신협 리더스다이제스트 세미나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총 31회에 거쳐, 경영·경제·인문학·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돼 전북신협 이사장의 경영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 특강은 전북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총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새로운 시작, 원대한 계획'이라는 주제로 전북 경제 발전과 성장을 위한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등 전북도의 비상을 위한 내용과 함께 전북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신협의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 전에는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북도지사 및 전북신협 지역평의회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역의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전북신협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또한 진행됐다.
최태일 전북지역협의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꿈꾸는 자리였다”며 “전북신협은 앞으로도 전북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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