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 순정축협(조합장직무대행 조익남)은 지난 4일 정읍시청(시장 이학수)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농협과 순정축협 임직원들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정읍시청(사회복지과)에 축산물(1,00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을 후원해 정읍시 소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조익남 조합장직무대행은 “축산인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재해피해지원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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