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지난24일, 끼와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한 “창의 톡톡 꿈 날개 달기 오감탐구의 날”을 운영했다.
전일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행 됐으며 학부모의 지역 사회교육기부와 함께 교사들이 학생들의 흥미․적성을 파악해 소질을 계발코자 마련한 활동이다.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창의․인성 모델학교’2년차 학교답게 듣고,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 탐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교사, 교육기부자가 상호 협력해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진행했다.
교육기부 선도학교로서 학부모, 교사, 학교운영위원회, 군산대 평생교육원 등 다방면에서 교육기부 받아 전교생이 무학년으로 구성된 10개의 ‘오감탐구 어깨동무’모둠을 조직하고 교과서로만 배운 내용을 체험위주의 10개의 재능 나눔 동아리 진로체험 프로그램, 6개의 꿈 날개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그 중에서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풍선아트, 팬시우드, 네일아트, 비즈공예 등 미용 및 공예분야와 맛있는 카나페 만들기와 미래 쉐프의 최고의 요리 등 요식업 분야를 비롯해 전통예절을 익히고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심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동아리 체험활동들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관광부 지정‘예술 꽃 씨앗학교’로서 우리가락 우리노래 부르기 대회가 열려 학급별 합창 10팀, 중창 16팀, 독창 6팀 등 전교생이 참가해 그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민요, 국악동요 솜씨를 마음껏 펼치는 신명나는 한마당이 됐다.
류지득 교장은 “창의·인성 모델학교 및 예술 꽃 씨앗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자신의 끼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당북초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바른 마음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문화예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산=이수갑기자
창의·인성 오감탐구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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