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시설팀 ‘기적소리 봉사단’이 사랑을 가득 안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적소리 봉사단은 지난 2일 전주시 서신동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박찬영 씨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들과 익산건축사업소 직원 등 12명은 박 씨의 집 도배와 건물 외벽 수리ㆍ배수로 정비ㆍ전기시설 개선ㆍ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봉사대원은 “소외된 이웃과 직접 사랑을 나눈다는 생각에 더운 날씨에도 더운 줄도 모르고 즐겁게 보수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오현 시설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익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