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400여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 익산시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금강권관광협의회(공주ㆍ부여ㆍ논산ㆍ익산ㆍ군산ㆍ서천)와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해 아름다운 금강권 6개 시ㆍ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익산이 1,400여년전 백제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인 ‘서동요’의 본고장임을 홍보하고 지역특산품인 마국수와 호산춘, 보석의 메카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관광전 참가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4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에 가입하면서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동경과 오사카지역에서 한일관광비즈니스 상담회와 설명회 등의 해외공동마케팅을 실시해 오는 10월 일본 관광객이 익산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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