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업형 팀제로 조직개편 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전화번호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전화번호 개편으로 31일까지 사용되던 840과 850 국번은 859 국번으로 통합된다.
또한 본부별 전화번호는 기억하기 쉽도록 100개 단위로 배치했으며, 팀 번호는 10개 단위로 배정했다.
이에 따라 기획행정본부는 859-5100~5179번을 사용하고, 경제산업본부는 5200~5289번, 주민생활지원본부는 5300~5359번, 5400~5469번, 도시건설본부는 5500~5579번, 보건소는 4200~4243번, 농업기술센터는 4300~4333번 등이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7월 2일 한 달 동안 기존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새 번호로 자동 안내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ㆍ과 전화번호를 체계적으로 배열함에 따라 전화를 거는 민원이 번호를 쉽게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직원들의 업무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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