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한 제35회 춘계 전국 중ㆍ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5억여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보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여중부 16개교, 여고부 16개교, 남중부 28개교, 남고부 30개교 등 총 90개교 3,000천여 명의 유도 꿈나무들이 출전해 토너멘트 경기 방식으로 실력을 겨뤄 여고ㆍ남고를 비롯해 여중ㆍ남중 부문에서 1위~3위까지 총 132명의 수상자를 낳았다.
익산을 찾은 선수 및 임원, 가족들은 모두 5,000여명으로 4일 동안 숙박비 1억 5,000여만원, 식비 및 간식비 2억 5,000여만원, 기타 잡비가 1억여원 등 총 5억여원의 지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 말했다. /익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