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 주관으로 2007학년도 익산교육 설명회가 24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우리 아이, 21세기를 선도하는 인재로 기르기’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설명회는 익산교육청 주요업무와 익산시청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익산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것.
이날 설명회에는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이한수 익산시장, 김정기 익산시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내 초ㆍ중학교 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익산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 속에 희망이 되는 교육으로 감동을 주는 성공적인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 강화’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교육혁신활동 전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 단위학교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광윤 교육장은 “바른 교육 실천ㆍ조화로운 인간 육성을 위해 학부모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익산시청의 교육지원 사업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익산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좋았다”며 “우리아이도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밝혔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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