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광대학병원은 23일 외래동 증축과 리모델링을 완공하고 진료과를 비롯해 진료지원 부서가 이사를 마치고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새로 지은 외래 증축 동은 연면적 2,7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완공됨에 따라 환자들이 보다
나은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종합병원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호남권 거점병원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의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
원광대학병원은 이를 위해 외래동 증축과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전화번호도 전체가 바꿨으며, 기존 대표 전화번호도 기존 850-1114번에서 859-1114번으로 새롭게 바꿨다.
또한 원광대학병원은 내원객의 편의도모와 더불어 진료시스템을 전문화하여 환자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기ㆍ암진단기)를 비롯해 건강은 조직은 손상을 입히지 않고 종양부분만 치료가 가능한 LINAC교체(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 초고속 초정밀 영산진단기 (64채널 볼륨CT) 등을 갖추고 진료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더불어 입원병동 또한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입원실을 내 집처럼 편하게 꾸미고, 외래전문진료센터ㆍ응급의료센터ㆍ암선터ㆍ건강증진센터ㆍ순환기센터 등 각종 진료전문센터를 갖춰 쾌적하고 안락한 의료서비스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정식 병원장은 “내ㆍ외부 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춰 철처히 환자 중심병원을 만드는 대학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익산=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