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뿌리 찾기 체험 프로그램 실시
익산 뿌리 찾기 체험 프로그램 실시
  • 조경장
  • 승인 200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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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익산 뿌리 찾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익산초등학교를 비롯해 남창초ㆍ부천초ㆍ이리초 등 7개교가 참여해 매월 둘째ㆍ넷째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익산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체험코스를 AㆍB코스로 나눠 A코스는 익산문화원과 왕궁리 유적전시관ㆍ보석박물관ㆍ미륵사지를 방문하며, B코스는 익산문화원ㆍ왕궁리유적전시관ㆍ숭림사ㆍ입점리고분전시관을 방문한다.


특히 익산시는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청버스를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는 만큼 이해하고 이해하는 만큼 내 고장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며 “익산 뿌리 찾기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역사적 자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황등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 70명의 ‘익산 뿌리 찾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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