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의 고품격 水木土(수목토)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 (주)엘드건설(사장 이민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여만원 상당의 쌀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특히 (주)엘드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화환대신 익산에서 생산되는 쌀을 받아 그 뜻을 더했다.
20일 (주)엘드건설 이민휘 사장은 익산시청을 방문해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희망의 쌀’ 7,800kg을 전달했다.
이날 이 사장은 “지난 12일 水木土(수목토)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화환대신 익산시에서 생산되는 쌀로 받겠다는 초청장을 보낸 결과 이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이 이 사장은 지난 2월에 모교의 발전을 위해 남성고등학교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1차로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추가로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보내주신 정성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이웃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 어양동 水木土(수목토)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 엘드건설의 모델하우스에는 연인원 1만 5,000여명이 관람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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