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청 송경식 교육장의 부임 3주년
부안교육청 송경식 교육장의 부임 3주년
  • 이옥수
  • 승인 2009.08.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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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교육청 송경식 교육장의 부임 3주년
 송경식 부안교육장이 부임 3년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9월 1일 부임한 후, 고향 선·후배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속에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 원만한 대인관계로 미래 꿈나무들을 인재로 양성하려고 온 정성을 쏟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송 교육장은 ‘지혜로운 인재육성’을 궁극적 목표로, 모두가 만족하는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학생의 학력증진과 교육환경 개선 등의 부안교육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 구실을 해 왔다.
 특히 학생의 ‘학력신장’과 ‘바른 인성함양’을 자치단체와 연계로 2007년부터 맞춤형 교육협력 사업에 박차를 가해 부안교육문화회관의 건립과 해외 영어캠프 운영, 중·고등학교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 학교 마을도서관 운영, 고등학교 농산어촌 무료급식 지원 사업을 비롯한 8개 주요사업에 대한 부안 미래교육투자에 대한 협력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때문에 지난 2월에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과의 영어교육을 위한 원어민 지원협약을 체결, 매년 원어민 1명을 고용하는 연간 5,000만 원씩 예산지원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부안군의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부안중학교에서 성적우수아 72명의 학생이 부안고등학교에 1억5천만원을 지원,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업 우수학생을 집중 지도, 학습능력을 계발, 학업 성취의욕을 제고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육성하려고 지난 2007년 11월 필리핀 수빅시 Jeffrey D. Khonghun 시장과 교육문화교류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 올해에 해외 영어캠프 경비로 부안군으로부터 3,600만 원의 예산지원과 교육청 자체에서 1,000만 원의 확보, 관내 초·중학생 30명을 초등은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인 7월 중순에 4주간 실시했고, 중학생 10명은 겨울방학 중에 4주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지원으로 2007년 1명에 불과하였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현재는 9명으로 확대 배치, 관내 초·중학교 전체, 낙도인 위도까지 배치, 영어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있어 교육 소외계층을 배려,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Team-Teaching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 및 공교육의 신뢰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송 교육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려고 지난 7월 부안교육문화회관의 건립으로 학생들에게는 심신과 정서 순화의 장이 마련, 소질계발과 특기신장에 매진, 6만여 부안군민들에게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문화센터로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미래지향적인 선진화된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부안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커다란 디딤돌을 마련했다.
 2008년부터 관내 43개 초·중·고에 22억의 예산을 들여, 초등 보육교실 설치 및 강사비 지원, 특기·적성 지도를 위한 순회강사 선발 지원, 교과프로그램 강사비 지원, 중·고등학생을 대상 방과후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자유수강권제,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를 운영,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경감, 학력 신장 및 학생의 잠재능력개발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경식 교육장은 산·들·바다와 노을이 어루러져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예향의 마을이며 인재의 산실이다. 부안의 풍광과 문화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 교육자의 몫이라며 지난 3년 간 일관되게 추진되었던 교육 소신을 강조, 부안교육의 미래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과 지역사회가 일체되는 진정한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변화와 미래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인재육성의 강한 의지가 돋보이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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