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안양부림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 40여명은 10ha에 달하는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 친환경쌀학교급식 전용단지를 찾아 친환경 쌀 재배단지와 가공공장을 견학하고 친환경농사 설명회 및 재래식 두부만들기, 친환경쌀 떡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을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안양시 동안구 비산 3동 박흥자(38,여) 자모회장은 “친환경쌀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우리 아이들이 먹고있는 친환경쌀 재배현장을 둘러보니 믿을 수 있고 앞으로도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지속적으로 애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군은 친환경 쌀 학교급식전용단지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육성해 대도시 학교급식 등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벼 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학생들과 대도시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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