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열린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되는 ‘2025년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시장이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는 현장 소통정책으로 오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은 ‘푸른뱀의 해(을사년)’로 지혜와 도약을 상징하는 해다. 최 시장은 이번 열린대화를 통해 지혜롭게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남원이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열린 대화에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대응 등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남원이 성장과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확신과 희망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한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중심의 열린 현장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특히 제안된 사항들은 분기별로 점검하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2025년에는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화합에 더욱 중점을 두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남원, 오늘보다 더 나은 남원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푸른뱀의 해를 맞아 남원이 더 큰 희망과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손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