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기존 감면 정책을 1년 더 이어가는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총 105종 1,432대의 모든 임대 농업기계로,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은 농업인들에게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으로, 남원시는 이번 연장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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