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중점사업 국가예산 확보 총력
김제시, 새만금 중점사업 국가예산 확보 총력
  • 한유승
  • 승인 2024.1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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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7일 국회를 찾아 새만금 중점사업 중 2025년 정부예산안 과소·미반영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지역구 이원택 의원실과 이춘석 의원실, 윤준병 의원실, 조배숙 의원실 등을 방문해 새만금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하며 2025년 국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건의된 사업으로는 ▲새만금의 민간투자 활성화와 입주주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총사업비 450억원), ▲새만금 중심지역(2·3권역)을 연결하는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총사업비 1조1293억원)사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 해안형 수목원인 ‘국립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원), ▲원할한 농업용수를 공급해 대규모 생산단지 등을 유치하기 위한 ‘새만금지구(농생명용지) 내부개발사업’(총사업비 3조631억원)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만금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대응할 계획이다. 

소근섭 개발사업단장은 “건전재정을 강조하는 정부기조에 따라 국가 예산 확보가 녹록치 않지만, 전 행정력을 집중해 새만금 중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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