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사랑애쉼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애쉼터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와 만경 보건지소, 금구 보건지소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장기요양서비스 대기자를 대상자로 한다.
사랑애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한다.
아울러 낮 동안 보호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치매 환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프로그램 참여 후 다시 가정까지 이동하는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월 28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유선 상담(540-2938)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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