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행복한집 프로젝트' 실시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 '행복한집 프로젝트' 실시    
  • 이용원
  • 승인 2024.11.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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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22일 전북 관내 그룹홈 가정 5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에 발맞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실시해 23년까지 총 44가구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전주시, 군산시, 임실군, 진안군 일대의 그룹홈 5곳을 방문해 행복한집을 지원하며, 전북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전주한지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가 사용되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홈 지원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기존 보호시설에서 탈피해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에서 보호받고 자라나 건실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연수 본부장은 “그룹홈에 있는 아이들이 친환경 소재인 전주한지로 된 벽지와 장판으로 된 집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라며, “전북신협은 자라날 아이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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