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사)한국식품식품냉동기술협의회,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20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차세대 냉동 기술을 이용한 탄수화물 식품의 품질 혁신’ 심포지움을 공동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Food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냉동식품의 해외 수출을 위한 기술의 발전과 제품 다양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세계적인 소비자조사 기관인 Mintel Korea의 심현규 부장이 ‘글로벌 냉동식품 소비자트렌드’를 발표하고, CJ제일제당, 한국식품연구원 등에서 가공밥의 냉해동 특성, 냉동 생지의 냉·해동 방법, 냉동만두의 보관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주요 식품 트랜드에 따르면 냉동기술이 발전되면서 그동안 유통이 어려웠던 간편식, 커피, 빵 등 다양한 식품들의 냉동 유통이 가능해졌고, 냉동 기술이 RMR, 케어푸드, 메드푸드 등에서도 중요한 필수 기술로 적용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한국식품냉동기술협의회 신정규 회장은 “K-Food의 세계적 진출을 위해 냉동 기술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냉동식품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한국식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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