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생물농약 이용해 해충 방제 및 익충 보호 기술 개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축산식품융합학과의 윤준선 교수가 ‘2024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연구부문 우수연구자)’을 수상했다.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주최하는 이 상은 농업과학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기술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 농업기술의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농업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수여된다.
윤준선 교수는 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김동순)의 추천을 받아, 차세대 생물농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dsRNA(이중가닥 RNA)를 이용한 해충 방제 및 익충 보호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한국토양비료학회, 한국육종학회, 한국농약과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잡초학회, 한국원예학회, 한국잔디학회 등에서 추천받은 연구자 중 1명에게 수여된다.
윤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동오농촌재단의 창립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기술 간 융합 연구를 통해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수상은 윤준선 교수의 연구가 한국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조강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