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은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꿈성장지원사업 3년 성과 공유를 위한 꿈성장보고회’를 열었다.
'꿈성장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전북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진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5개 지역아동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는 각 지역아동센터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아동과 청소년의 진로 성숙도 향상과 자아존중감 증진 등의 성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센터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선생님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진로 활동과 변화에 대한 생생한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에 기여한 센터장 및 생활복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장 전달식과 아동진로특화지정센터 현판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전북지원단 김서현 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꿈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더욱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현영 단장은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지속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꿈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후원자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전북지원단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행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