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표 조기축구회 익산원광FC ‘뭉찬3’ 출격
익산 대표 조기축구회 익산원광FC ‘뭉찬3’ 출격
  • 소재완
  • 승인 2024.10.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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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후 ‘뭉쳐야 찬다’팀과 기념사진을 찍는 ‘익산원광 FC’/사진=익산원광FC
축구 경기 후 ‘뭉쳐야 찬다’팀과 기념사진을 찍는 ‘익산원광 FC’/사진=익산원광FC

익산시 대표 조기축구회인 익산원광FC가 국내 한 공중파 방송 인기 프로그램인 ‘뭉쳐야찬다 3’(이하 뭉찬3)에 출연해 익산시 홍보와 조기축구 활성화의 기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뭉찬 3’ 어쩌다 뉴벤저스 팀은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감독을 비롯한 방송인들이 팀을 이뤄 전국 조기축구회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원광FC는 전국 랭킹 53위에 이름을 올려 이번 대결이 성사됐다.

1967년 창단된 익산원광FC는 현재 120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명실상부 익산의 대표 조기축구회로 자리 잡은 축구 단체다.

2024년 익산시장기 축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 성과를 이끌어 전국구 강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뭉찬3팀과의 경기를 통해 익산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과시, 단순 축구 경기를 넘어 지역의 이미지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익산원광FC 임문택(익산시 함열읍장) 회장은 “익산을 대표해 뭉찬3에 참가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며 “단순 축구 경기를 넘어 익산시라는 세글자를 시청자들에게 알려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원광FC와 뭉찬3팀이 펼친 경기는 오는 11월 17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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