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15일부터 25일까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도민 경영참여단’(이하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단은 전북개발공사의 경영에 관심이 있는 전북도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5명 내외의 인원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북개발공사 주요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각종 정책 제안 △추진과제 발굴 및 모니터링 △공사의 주요 사업 관련 심사 참여 및 참관 등이 포함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경영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단은 다음 달부터 약 1년간 운영되며, 활동 기간 동안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정의 활동 지원비가 제공된다. 또한, 참여 활동 종료 시 활동증명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최정호 사장은 “전북도민 경영참여단은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에서 출발한 제도”라며, “참여단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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