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일원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
- 97억원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 97억원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진안군이 군립 공공도서관으로 추진 중인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가칭)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읍 군상리 481번지 일원인 학천지구에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군립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해 건축사무소 8개소 작품 중, 최종적으로 당선작 1점, 3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설계안은 ㈜종합건축사사무소창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으로 암반 지질과 레벨 차이가 있는 부지임에도 형태를 적절하게 이용,배치해 마이산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또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오는 10월부터 약 8개월간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 설문조사,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2027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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