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가오투 다함께 돌봄센터 '행복한 여름'
전주 하가오투 다함께 돌봄센터 '행복한 여름'
  • 김주형
  • 승인 2024.09.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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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동안 전주일보글짓기 공모전, 1박2일 희망드림캠프, 119안전체험 활동 등 진행
- 다수의 상 수상해 방과후 아동돌봄의 중요성 홍보 등 즐겁고 행복했던 여름 보낸 아이들

전주 하가오투 다함께 돌봄센터(센터장 김해영) 아이들은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웠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전주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아동들은 전주일보가 주최한 2024년 초등학교 글짓기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상을 수상하여 방과 후 아동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 임실군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 견학에 이어 무더위를 피해 충청남도 대천으로 1박2일 캠프를 다녀오는 등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법정 정원인 2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입소를 위해 대기하는 아동이 증가할 정도로 지역 내 학부모들의 이용만족도가 뛰어난 아동돌봄시설이다. 

이번에 전주일보가 주최한 글짓기 대회에 이용아동 14명이 참여해 그 중 11명의 아동이 우수상, 장려상과 가작을 수상하여 센터 내에서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는 2020년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이 전주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 다함께돌봄센터로는 보기 드물게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영 센터장은 “유난히도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다녀온 1박2일 여름캠프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누림사업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쉼을 재공하고 문화적 감성을 깨워주는 사업으로 이 감성이 이번 글짓기 공모전의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면서 “우리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가오투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려는 많은 학부모와 아동이 아주 오랜 기간 대기하며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해소와 아동의 안전한 돌봄 환경제공을  위하여 센터 이용아동 증원에 관계기관과 담당부서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는 말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시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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