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이 지난 6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로컬푸드 입점업체 및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다.

진안점은 진안읍 군상리에 건축면적 약 100평 규모로 건립돼 농산물 코너, 신선식품 코너, 정육 코너, 공용공간으로 구성하고 있고 현재 농가 300호에 650여 품목이 입점했다.

진안군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농가교육 수료 후 안전성 검사 결과 후 적합한 농산물에 한 해 생산자 이름과 얼굴을 담보해, 판매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달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행사와 사은품을 제공하는 개장 기념행사를 갖는다.

행사중 매장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농산품을 30% 할인가로 구매(1일 1인 2만원 한도) 당일 3만원 이상 '장바구니' 5만원 이상은 '한과'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개장 당일 진안점 회원가입시 진안산 잡곡을 제공한다.

진안군은 현재 '전주호성점'과 '진안점'이 연계해 지역 농산물유통 핵심 거점역할을 기대하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은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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