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1개 종목, 641여명 선수단 출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진안군이 민속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전북도민체육대회(전북자치도체육회 주최, 순창군/순창군체육회 주관)는 순창군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진행될 예정으로 진안군은 31개 종목, 641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본 대회 시작 전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는 진안군이 민속경기 부문 단체줄넘기·제기차기 우승, 고리걸기 종합우승과 그라운드골프 남자 2위(종합 5위), 투호 여자 3위(종합 4위), 패더글라이딩 개인전 전문조종사 2위(종합 4위)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던 태권도 종목에서도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춘성 군수는 “도민체전을 위해 훈련에 힘쓰신 모든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속경기 등 많은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주신 점은 진안군의 자랑이니 남은 본경기에서도 즐거운 경기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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