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 9월 중 문화체육센터 내 옷장 키·스쿼시장 벽면·다목적실 천정 등 보수 및 교체 진행…이용객 편의 증진 및 쾌적 내부 환경 변화 기대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달간 임시휴관에 돌입한다.
29일 익산도시공단은 익산문화체육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임시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휴관 기간 중 시민 편의 증진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탈의실 옷장의 전자키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기존에 설치된 사물함은 15년이 지나며 노후화돼 안내실 직원이 사물함 키를 직접 전달해야 하는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전자키시스템이 도입되면 안내실 경유 없이 자동으로 전자키를 배정받을 수 있어 시간 절감은 물론 서비스의 질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단은 이와 함께 문화체육센터의 △기존 회원관리시스템 및 무인발권기 통합 연동 △2층 스쿼시장 벽면 보수 △2층 다목적실 천정보수 △수영장 수심안전판 교체 등의 공사도 이번 휴관 기간 진행한다.
노후한 스쿼시장 벽면과 다목적실 천정 및 수영장 수심 안전판 등이 보수 또는 교체되는 것으로, 시민들의 이용 환경 개선과 함께 쾌적한 내부 환경의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심보균 이사장은“이번 정비 사업으로 회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시설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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