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경연 익산 NS푸드페스타 ‘카운트다운’
요리 경연 익산 NS푸드페스타 ‘카운트다운’
  • 소재완
  • 승인 2024.08.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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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서 개최…국내 최대 규모 요리 경연 및 식품 컨퍼런스·미식 투어 등 진행
익산 NS푸드페스타 2023년 개최 모습/사진=익산시
익산 NS푸드페스타 2023년 개최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와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다.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높일 예정이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돼 젊은 참가자들의 비중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가 확대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이 들어선다. 익산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익산 식품산업의 홍보·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의 시식회와 하림 프레쉬바(닭구이 발골쇼, 치킨, 만두 등 시식)의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여 맛보고 즐기는 식품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은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 대기업 하림이 위치한 명실상부 대표 식품산업도시"라며 "이번 NS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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