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9월5일 ‘필운대풍류’ 공연
부안예술회관, 9월5일 ‘필운대풍류’ 공연
  • 전주일보
  • 승인 2024.08.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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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은 오는 95 오후 730분 부안군,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필운대풍류공연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필운대풍류는 조선 말기 악공 박효관이 인왕산 자락 필운대에서 승평계를 소집해 가객단과 기인, 양반, 왕실 귀족 등과 함께 중류를 교류하는 내용으로 풍류음악, 정가 등을 배치 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봄의 멋과 향, 아름다움을 공연으로 보고 듣고 즐기며, 조선시대 풍류객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을 만끽하던 풍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이 공연은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세련된 서정미를 느끼고 풍류 음악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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