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중간평가 실시
진안군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중간평가 실시
  • 전철용 기자
  • 승인 2024.07.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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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단체 중 7개 업체에는 인센티브 지원
-우수 등급  ‘마이개성 진안아트 협동조합’이 선정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10개 단체에 대해 중간평가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은 백운면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2025년 개원)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에게 창업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 절차를 거쳐 총 10개 단체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중 신규조직 4개 단체에는 단체당 800만원, 기존조직(지난해 지원사업 참여팀) 6개 단체에는 단체당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열린 중간평가에서 선정된 7개 업체에는 인센티브(우수등급 1개 단체 200만원/보통등급 6개 단체 각1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하며 우수 등급은 ‘마이개성 진안아트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또한, 보통등급은 '도슭담다,진안꾸지뽕나무 영농조합', '고원의숲 생태교육 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마이진안', '푸른길 치유농업', '살림과 농업' 등 6개 업체가선정됐다.

특히 등급평가 심사의원들은 "참여팀들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사업성장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면서 선정이유를 덧붙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안군은 창업성장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과 체험프로그램이 산림치유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체들이 자립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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