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남대천서 물속 생물 탐사대 운영
무주군, 남대천서 물속 생물 탐사대 운영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7.09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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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9일~8월 16일까지 총 4회 진행, 회당 20명씩 선착순
- 반디랜드 수족관 어류사육사와 함께 채집 & 현장 교육
- 무주방문의 해 할인 이벤트로 알뜰하게 반디랜드 관람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반디랜드에서 물속 생물 탐사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7월에는 19일과 26일, 8월에는 9일과 16일 총 4회(매회 13:30~16:30)에 걸쳐 진행하며, 탐사 대원은 전화접수(전화 063-320-5667)를 받아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선정(7세 이상 체험 가능,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행 필요)한다.
     
물속 생물 탐사대는 청정 무주의 자연에 살고 있는 어류와 수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정 무주의 남대천 수중 생태계를 주제로 채집과 교육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실제로 반디랜드 인근 남대천에서 수족관 어류사육사와 함께 수중생물을 채집하며 ‘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의 토종어류와 수생곤충, 양서류의 특징과 생활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감돌고기’ 등 보호종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이날 탐사 체험을 토대로 남대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스티커 북’과 ‘카드 북’도 제작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체육운영과 김현영 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는 분들에게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아이들에게는 내 고장 자연환경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진행이 되는 만큼 반디랜드, 그리고 물속 생물 탐사대와 함께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방문의 해 할인 이벤트와 연계하면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지역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이용객(10만원 이상 소비자)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및 천문과학관 입장료(2인)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숙박이 가능한 반디랜드 통나무집도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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