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억 2,000만원 창업교육 지원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 조덕현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안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본 및 실전, 심화창업 교육(총 80시간), 그룹멘토링, 맞춤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진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억 2,000만원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 총 7명의 지역특화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자 교육은 '기본-심화-실전' 3단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 이해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 ▲회계/세무 ▲마케팅 ▲특허 및 재산권확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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