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사용량 증가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가능성 높음
- 콘센트 및 멀티탭 관리 상태 수시 확인을 통한 화재예방
- 콘센트 및 멀티탭 관리 상태 수시 확인을 통한 화재예방
무주소방서는 여름철 장마 기간은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높은 습도로 인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져 화재에 대한 위험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무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높은 습도로 인해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내 최근 3년 장마철(6~7월) 화재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총 86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누전, 과열·과부하, 단락 등 전기적 요인이 227건으로 26%를 차지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됐다.
이에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은 사용하는 전기기구와 연결된 콘센트 주변 먼지, 습기 제거, 노후전선 피복 교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기구 모터 등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 등이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전기제품에 의한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수시로 콘센트 및 멀티탭 상태를 확인하고 먼지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등 전기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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