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로터리 주변 '쌈지공원' 조성 
진안군, 진안읍 로터리 주변 '쌈지공원' 조성 
  • 전철용 기자
  • 승인 2024.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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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생활주변 경관 개선...군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진안읍 로타리 주변

진안군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진안읍 로터리 일원에 꽃볼과 맨드라미 등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주택가 유휴지를 녹지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도시 숲 조성사업은 주택가 유휴지를 공원이나 화단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공익적인 기능은 물론 쾌적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폐가가 있었던 당산길 유휴지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10종 2,513주와 러시안세이지 등 꽃 3종 500본을 식재하고 냉온의자를 설치해,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했다.

단조로웠던 로터리와 교통섬에는 다양한 색상의 임파첸스(서양봉선화)가 식재된 꽃 조형물 90개와 백일홍 등 22종 1,470본이 진안군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생활권 도시숲 조성을 통해 편안한 쉼터,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잘하고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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