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19일 하천쓰레기 수거운동을 펼쳤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은 환경부 주관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장마를 대비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적인 정화활동이다.
고창군은 고창천을 대상으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연쓰레기(수풀, 임목 등 초목류), 생활쓰레기(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병), 영농폐기물(폐비닐, 영농폐기물, 폐영농자재)을 약 5톤 을 수거했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부유 쓰레기의 상당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하구 및 해양으로 유입되므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이라며 “군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도 하천쓰레기 수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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