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오는 7월10일까지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경영기법과 마케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경영 실무부터, 노무·세무 관련 전문경영기법, 농업흐름 정책, 청년농업인 정착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변화하는 청년농업인 정책에 대한 대응교육과 함께 온라인 마케팅, 숏폼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1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9회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경영인 및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560-8834)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현행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영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제에 대처가능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경영기법 및 마케팅교육생 모집에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상담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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