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두레공동체와 아파트공동체, 마을공동체 등 83개 공동체 700여명 한자리에 모여
- 상호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지속발전 전주형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도모
- 상호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지속발전 전주형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도모
전주지역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전주시와 전주시 공동체협의회, 전주도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60개 온두레공동체·11개 아파트공동체·12개 마을공동체 등 전주시 83개 공동체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주시 마을공동체 체육대회'를 열옸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무지개 되다'라는 주제로 ▲희망(빨강색) ▲행복(주황색) ▲나눔(노랑색) ▲소통(초록색) ▲열정(파랑색) ▲배려(보라색)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공동체들은 슬로건에 해당하는 6개 팀을 구성하고, 개회식을 진행할 진행자, 경품, 먹거리, 문화행사 등을 준비했다.
특히 공동체 회원들이 만든 작품과 생산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동체 전시공간과 포스터와 리플릿, 행사 사진 등 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통게시판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보이는 라디오 ‘노송FM’ ▲페이스페인팅 ‘특별한날’ 등 온두레공동체가 행사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행사가 가득 채워졌다.
한편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5년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350여개에 이르는 공동체가 온두레공동체와 함께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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