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사업 분야로 13일~1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전주시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19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총 참여인원은 120명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누어 담당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의 4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만18세~65세 미만 시민이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제외)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수령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보통 65세 미만 단순노무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해 1일 3만8400원이며, 근로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이다.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1일 5만5100원에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최종 선발 여부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5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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