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로 가입하며 국제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익산시는 TPO에 가입하면서 해외공동 홍보마케팅 활발하게 전개해 해외동포와 외국인 유학생, 일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는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1일 동경ㆍ오사카에서 TPO가 주관하는 ‘한ㆍ일 관광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해 관광 관련기관과 교류하고, 해외 공동 마케팅ㆍ인바운드 여행상담 등 다양한 방법의 관광 비즈니스를 실시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이한수 시장이 직접 나서 아웃 바운드 업체 및 홀세일러를 대상으로 서동요 드라마와 백제 왕궁 체험ㆍ미륵사지 스토리ㆍ보석박물관 등 한류 문화ㆍ쇼핑 등의 익산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일본 기업과 교류하는 여행사를 통해 동경 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투자유치와 기업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발전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TPO 회원도시로서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백제왕궁 체험도시 조성과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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