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해 열리는 제6회 반딧불가요제가 6월 16일, 밤 8시부터 무주군 한풍루 등나무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6월 11일과 12일에는 군청 특설무대에서 예선전이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나 우편,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반딧불축제기획단 관계자는 “반딧불가요제는 입상자 전원에게 대한 가수협회에서 가수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전국의 가수지망생들에게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며 “해를 더할수록 참여도도 높아져 반딧불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성과 가창력, 무대매너와 관객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하게 될 제6회 반딧불가요제에서는 대상 1명에서 트로피와 상금 2백 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트로피와 상금 1백 5십 만원, 우수상 1명에게 트로피와 상금 1백 만원, 장려상 1명에게 트로피와 상금 5십 만원, 그리고 인기상 1명에게 트로피와 상금 3십 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입상자 전원에게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면 참가신청서와 창작곡일 경우 악보를 첨부,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소인은 마감당일 소인에 한한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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